결혼전 뒷조사 전문, 여자탐정 예신이 증거조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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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회 작성일 26-01-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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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뒷조사 전문, 여자탐정 예신이 증거조사 후기
결혼을 앞두고 예랑이 뒷조사를 한다는 게 너무 죄책감이 들어 한동안 검색창만 들여다보다가, 결국 결혼은 평생인데 한 번은 검증해보자는 마음으로 여자탐정에게 혼전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
전국탐정연맹 계열이라는 설명과 함께 상담부터 여탐정이 직접 진행해 준 덕분에, “몰래카메라·해킹” 같은 불법이 아닌 합법적인 범위에서 예랑이의 과거·생활을 점검하는 과정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결혼에 대한 결정도 훨씬 담담히 내릴 수 있었다.
결혼 전 뒷조사, 왜 하게 되었나
결혼을 준비하면서 마음에 걸린 건 몇 가지였다.
예랑이가 과거 연애 얘기를 유독 피한다는 점.
어느 시기까지만 연락이 뚝 끊긴 지인·동창 이야기를 말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
월급·저축 얘기를 물으면 “걱정 말라”며 구체적인 수치를 안 보여준다는 점.
주변 결혼 카페·커뮤니티를 보면
혼전 조사 후 파혼한 사연,
반대로 크게 문제 없다는 결과를 받고 안심했다는 글들이 섞여 있었다.
결정적으로 마음을 먹게 된 건
“결혼 전 뒷조사 전문 탐정사무소”라는 글에서
과거 폭력·도박·빚·성매매 전력 때문에 결혼 후 고통받은 사례들이 소개된 걸 본 후였다.
그래서
흥신소/사설탐정 중에서도
결혼 전 조사(혼전 조사) 전문,
상담·보고를 여탐정이 맡는 곳을 찾게 됐다.
여자탐정과의 첫 상담 – “뒷조사”가 아닌 “검증”으로
여탐정과의 첫 상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단어부터 바꾸자는 말이었다.
“뒷조사라고 생각하면 죄책감이 커져요.
현실적으로는 ‘결혼 전 검증’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법 테두리 안에서만요.”
상담에서 했던 질문들
예랑이 기본 정보
이름, 나이, 직장, 직급, 직장 위치.
걱정되는 포인트
빚 여부, 도박·유흥·성매매 기록, 폭력 전과, 과거 연애 정리 상태 등.
현재까지 내가 아는 사실
가족 관계, 친구들, 말로 들은 연애사, SNS·카톡에서 확인한 부분.
여탐정은
“의심나는 모든 걸 말해달라”기보다
‘팩트’와 ‘느낌’을 구분해서 말해 달라고 했다.
예: “카드 내역상 유흥주점 결제 내역이 있다(팩트)” vs “왠지 유흥 좋아할 것 같다(느낌)”
이걸 바탕으로
실제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과
확인해도 법적·윤리적으로 넘치는 부분을 나눠 주었다.
결혼 전 조사, 합법적으로 가능한 것과 안 되는 것
방송·기사에서도 강조하듯,
“흥신소에 의뢰하는 행위 자체는 합법”이지만,
어떤 방식으로 조사하느냐에 따라 불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여탐정이 선을 그은 ‘불법’ 영역
휴대폰 해킹
예랑이 휴대폰·카톡·인스타 계정 비밀번호를 강제로 알아내 열어보는 행위.
차량·가방·집에 위치추적기·도청기·몰카 설치
통신비밀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위치정보법 위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과기록·통신사·금융정보를 몰래 빼오는 것
공무원·통신사·은행 직원 매수 등은 당연히 불법이므로 의뢰인도 공범이 될 수 있다.
합법적으로 가능한 조사 범위
여탐정이 설명해 준 “결혼 전 뒷조사”의 합법 범위는 다음과 같았다.
공개·합법 정보 확인
법원 판결문 열람 시스템에서
동일 이름·나이·지역 기반으로 민·형사 사건 기록 검색(동명이인 주의).
사업자등록, 법인 등기부, 부동산 등기부 등 공적으로 열람 가능한 서류 확인.
생활·인간관계 관련 탐문
예랑이가 말한 회사·직장 근처, 단골 가게, 동네에서
주변 상인·이웃에게 “어떤 사람인지”를 묻는 정도의 탐문.
과거 사귀던 이성과의 관계를 직접 캐묻는 것은 거의 하지 않고,
주변 평판·생활 태도 위주로 확인.
현재 생활 패턴 관찰(필요 시)
약속한 며칠 동안 퇴근 후·주말 동선을 관찰해
과도한 유흥 출입,
특정 이성과의 반복적인 만남,
도박장·불법업소 출입 여부 등을 “공개된 장소 기준”에서 확인.
여탐정의 정리 한마디가 기억에 남았다.
“핸드폰 안에 있는 비밀까지 여는 건 불법이고,
그 밖의 현실에서 드러나는 행동과 평판을 보는 게 합법적인 혼전 조사입니다.”
실제 조사 과정 – 예신 입장에서 느낀 점
1) 비용과 기간
결혼 전 뒷조사 전문 탐정사무소들의 안내를 보면
기본 혼전조사 패키지
3~5일 기준 80만~150만 원 정도를 많이 이야기한다.
조사 범위 확장 시
과거 소송·채무·사업 문제까지 더 깊게 보는 경우
200만~300만 원 정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받은 견적은
5일 조사,
1인(필요 시 2인) 투입,
평판·생활패턴·공개된 법원기록·사업·채무 관련 1차 확인
조건으로 530만 원대였다.
여탐정은 비용에 대해
“하루당 얼마”가 아니라
기간+범위+투입 인원을 기준으로 설명했고,
추가 비용이 필요해질 상황(조사 연장, 지역 확대 등)도 미리 안내해 주었다.
2) 조사 내용
실제 진행된 내용은 대략 이랬다.
직장·생활 관련
예랑이가 말한 회사에 실제로 다니는지,
직급·근속연수·평판(성실성, 대인관계) 확인.
과거 문제 여부
본인이 대표인 사업체 존재 여부,
과거 민사소송·채무불이행·사기 관련 판결문 여부.
현재 생활 패턴
약속한 며칠 동안 퇴근 후 동선 관찰.
술집·유흥가 출입 패턴,
반복적으로 만나는 특정 이성 여부.
영화처럼 숨겨진 이중생활이 줄줄이 나오진 않았다.
다만,
예랑이가 말하길 “술 별로 안 좋아해”라던 것과 달리
회식 후 2차·3차까지 자주 가는 편이라는 점,
예전에 잠깐 사업을 했다 말했는데
소액 민사 사건 몇 건이 실제로 있었다는 점 등
**‘뉘앙스와 다른 현실’**들이 몇 가지 발견됐다.
여탐정은 보고서에서
“이 부분은 큰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와
“이 부분은 예비신랑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눠 보는 것이 좋겠다”를 구분해 정리해 주었다.
결과를 받고 나서 – 결혼을 다시 바라본 시선
보고서를 받았을 때 느낀 건 두 가지였다.
다행이다, 정말 큰 범죄나 중대한 거짓말은 없다.
동시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이렇게 많았구나.
특히 여탐정의 마지막 코멘트가 오래 남았다.
“혼전 조사의 목적은 결혼을 ‘무조건 깨자’가 아니라,
알고도 선택할 것인지, 모른 채 선택할 것인지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랑이와 솔직히 한 번 대화를 했다.
술자리·과거 소송·짧게 했던 사업 실패 이야기를 다시 물었고,
예랑이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결국 대부분 인정하고 설명했다.
그 자리에서 “흥신소 붙였다”고까지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내가 알고 있어야만 안심이 되는 부분은 최소한 확인하고 결혼을 선택한 셈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결혼 전 뒷조사, 법적으로 문제 없나요?
“탐정사무소에 의뢰하는 행위” 자체는 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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